2020년 June 26일 By yesy 미분류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번리전 환상골과 기초군사훈련 등에 답했다. 손흥민은 경기에 집중하느라 잊고 있었지만 경기 뒤 메시지가 쏟아지는 것을 보며 상황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의 ‘멘 인 블레이저스’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NBC스포츠’의 진행자는 손흥민에게 번리전 환상골을 비롯해 기초군사훈련, 한국에서의 입지 등에 대해 물었다.

손흥민은 번리전 득점 상황에 대해 “사실 드리블을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패스를 하려 했는데 우선 공을 몰고 갔고,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공간을 찾아 드리블한 끝에 결국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경기에 집중하느라 득점 장면을 잊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뒤 문자메시지가 100개 와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골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당시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많은 한국 팬들이 토트넘 경기를 찾아 응원하곤 한다. 손흥민은 “지구 반대편에서 팬들이 온다. 때때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때가 있지만 항상 팬들을 위해 100%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초군사훈련에 대해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훈련을 즐겼고, 열심히 소화했다. 서로를 돕기도 했고, 많이 웃었다. 나와 전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이었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이 순간을 즐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NBC스포츠

정우영 / 사진=DB
정우영 / 사진=DB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LG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8로 졌다.

이로써 6연패에 빠진 LG는 25승19패로 5위 KIA 타이거즈와 한 경기 차인 4위에 머물렀다.

LG는 이날 1회말 터진 김현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1타점 적시타에 6회말 대거 3득점, 차우찬의 호투를 묶어 5-0으로 앞서 나갔다. 이때까지 LG의 승리는 손에 잡히는 듯했다.

그러나 LG는 이후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지만 키움의 타선을 제어하지 못했다. 송은범은 7회초 등판해 한 타자도 막지 못한 채 4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다. 이어 등판한 진해수도 두 타자를 잡을 동안 적시타 한 방, 희생플라이와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4-5로 쫓긴 7회초 2사 1,2루에서 등판한 김대현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7회초 올라오자마자 슬라이더 제구의 난조 속에 볼넷을 내줬고 박동원을 잡아낸 공도 높은 코스에 형성되는 위험한 슬라이더였다. 140km 초,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은 구위에 장점을 찾아내기 어려웠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LG 불펜은 임시 마무리투수로 활약 중인 정우영에게까지 연결됐다. 그러나 정우영은 마무리투수로서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며 9회초 주효상과 서건창을 볼넷으로 허용하며 흔들렸다.

계속된 수비에서 김하성에게 희생번트, 이정후에게 고의4구를 내준 정우영은 박병호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이러한 결과는 LG 불펜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초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정찬헌,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맡았던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 보직을 전환해 불펜진에 깊이가 얇아졌다.

또한 팀 내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하며 이 같은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 그러나 2020시즌 초, 혜성처럼 나타났던 이상규의 클로저 활약, 정우영과 진해수의 분투, 타선의 넉넉한 점수 지원 등으로 이 같은 문제가 가려졌다.

고우석 / 사진=DB
고우석 / 사진=DB


그러나 올 시즌 전까지 1군 경험이 1경기에 불과했던 이상규는 시즌이 거듭되자 구위가 하락하며 마무리투수 자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2군에서 재조정을 거쳤지만 이날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0.2이닝 1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규의 마무리투수 이탈로 정우영이 뒷문 지킴이로 나섰지만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을 소화할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정우영이 빠진 중간계투진은 더욱 문제다. 필승조로 분류된 송은범이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진해수 만이 고군분투 중이다.

LG의 이러한 불펜 문제는 ‘DTD(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로 연결될 수 있다. 야구계의 속설 중 하나인 DTD는 특히 LG를 짓누르고 있는 단어 중 하나였다. LG는 시즌 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처진 경우가 많아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의미를 가진 ‘DTD’의 저주를 두려워해야 했다.

공교롭게도 LG의 ‘DTD’는 불펜진이 무너졌을 때 발동됐었다. LG는 2011년, 당시 ‘당찬 신인’이었던 임찬규와 빅5 외야진(이병규, 박용택, 이대형, 이진영, 이택근)의 활약으로 6월 초까지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50km를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임찬규의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불펜진의 얇은 깊이가 드러났고 순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급하게 팀 내 거포 유망주 박병호를 내주고 넥센(현 키움)의 불펜투수 송신영을 데려와 클로저 역할을 맡겼지만 불펜 보수에 실패하며 최종 순위 6위를 마크했다.

뼈아픈 경험을 한 LG는 이듬해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봉중근을 마무리투수로 전환시키며 불펜을 강화했다. 여기에 슬라이더에 강점이 있는 유원상(현 kt wiz), 이동현으로 구성된 단단한 불펜진으로 2012시즌 6월 초, 중순까지 2,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무리투수 봉중근이 2012년 6월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후 소화전을 내리친 사건으로 부상을 당했고 이후 LG는 내리막길을 걷다가 시즌 7위로 마감했다.

불펜진이 무너져 LG가 DTD를 당했던 사례는 최근에도 있다. 2018년 LG는 6월 중순 3위, 7월 말까지 4위를 달리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그러나 불펜의 핵심 투수 김지용이 7월28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불펜진에 균열이 생겼다.

LG는 이후 150km 패스트볼을 넘나드는 구위를 지닌 고우석을 중용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2018시즌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하며 ‘믿을맨’이 되지 못했다. 좌완투수 진해수와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도 기복을 나타내며 각각 평균자책점 7.21, 5.63을 마크했다. 누구도 LG의 불펜에서 필승조가 되지 못한 셈이었다.

마무리투수 정찬헌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2018시즌 27세이브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4.85로 아쉬운 모습을 나타냈다. 결국 LG는 2018시즌 추락을 거듭한 끝에 8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2020시즌 LG의 불펜진이 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시점에 흔들리고 있다. 불펜이 무너졌을 때 ‘DTD’의 길을 걸었던 LG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재 기록 중인 4위는 물론, 가을야구도 위태로울 수 있다.

LG가 2020시즌 불펜진을 보수하고 ‘DTD’ 대신 상위권 싸움을 펼칠 수 있을까. LG의 남은 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모여 미팅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모여 미팅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이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롯데 그룹 역시 재계서열 탑 5 안에 속하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금력 역시 탄탄하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삼성과 유이하게 그룹과 팀명이 바뀌지 않는 구단이기도 하다. ‘빅 마켓’ 구단의 전형이다. ‘구도 부산’이라는 말은 롯데의 야구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롯데는 프로야구계에 오랜 시간을 머물렀지만 비례해서 많은 흑역사의 오명을 썼다. 한국시리즈 우승 두 차례를 했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구단이다. 무엇보다 많은 내부 분열, 구단 고위층의 지나친 현장 간섭 등으로 야구계를 낯뜨겁게 만들었다. 멀리서 예를 찾을 필요도 없다.

2005년부터 야구단을 총괄했던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롯데를 ‘짠돌이 구단’의 이미지로 만들었고 또한 현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의혹으로 빈축을 샀다. 2015년에는 최하진 전 대표이사는 원정 숙소 CCTV 사찰을 지시해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선수들의 사생활을 침해해 물의를 빚었다.이와 함께 운영팀장 등 프런트 실무진을 통해 작전 및 선수 교체 등을 지시하면서 과도하게 개입, 현장의 야구인들을 비참하게 만든 바 있다. 롯데 흑역사의 불씨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롯데 이석환 대표이사는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구단의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 그리고 구단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서 한 구단의 대표가 언론 앞에 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 자리를 스스로 자처했다. 직접 나서서 구단의 현재 상황을 알리겠다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뷰는 깊은 우려를 낳았다. 특히 선수단 운용에 대한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의 갈등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불협화음이라고 하면서도 서로 간의 반목은 없고 건전한 의견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굳이 대표이사 스스로가 밝힐 필요가 있었을까. 이 내용 역시 이 대표이사가 먼저 언론에 밝히길 원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갈등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파장은 크다. 일련의 상황도 ‘갈등’이라는 단어 속에서 일파만파로 확대 재생산 된다. 내부 갈등이 있다는 이를 잘 봉합해서 원만하게 팀이 운영되게끔 만드는 것이 대표이사의 업무 중 하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좋을 일이 없다. 

현장에서는 언론의 기사와 여론들에 무관심한 척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허문회 감독, 성민규 단장의 불화에 전혀 관계 없는 현장의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구단 최고위 책임자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고 동요할 수밖에 없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이 대표이사의 말 한마디는 현장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전 불성실한 인터뷰 자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튿날 사과를 했고, 언론 인터뷰 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추측을 낳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구단 전체적인 방향성을 정하고 선수 육성 등을 전담하는 프런트 야구가 트렌드인 것은 맞고 장기적으로도 그래야만 구단이 ‘꾸준한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롯데 역시 제대로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야구를 하고 정규리그 레이스를 끌어가는 것은 현장의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주도한 성민규 단장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이제 허문회 감독님의 시간이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허문회 감독님이다”, “최고의 영입은 허문회 감독님” 등의 말로 정규시즌은 감독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다고 한들, 성민규 단장의 이름은 시즌 중 부정적인 이미지의 ‘갈등’이라는 단어와 함께 끊임없이 언급이 되고 있다. 현장을 향한 전폭적인 지지가 아닌, 작은 불협화음이라도 외부에 돌출된 것만으로도 롯데 프런트, 고위층의 잘못은 적지 않다.

프런트 야구가 매체를 통해 발설하는 야구가 아니다. 조용히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고 이를 정확하게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이 이 야구를 펼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 그리고 구단의 방향을 오해없이 적확하게 외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런트 야구의 올바른 정의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롯데의 프런트 야구는 정확히 반대로 행해졌다. 구단 고위층부터 시작한 압박으로 현장의 입지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그 상황이 반복되면서 흑역사가 만들어졌다. 롯데의 선수들은 과거 구단의 내부 소용돌이에 희생양이 되곤 했다. 현장과 프런트는 한 몸이다. 롯데의 흑역사는 언제나 ‘설치는 고위층’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jhrae@osen.co.kr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진미령이 ‘터닝포인트’에 출연해 데뷔 비하인드부터 이혼 심경까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이하 ‘터닝포인트’)에는 가수 진미령이 초대 스타로 출연,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진미령은 ‘하얀 민들레’를 부르며 입장했다. 63세 진미령은 변함없는 노래 실력과 미모를 뽐내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후 진미령은 “요즘 TV에서 안 보인다고 ‘이제 노래 안 하나봐’ 하시는데 저 열심히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직까지 노래하고 산다”며 인사를 전했다.


진미령은 가수 데뷔에 대해 “가수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미령은 “화교 학교를 졸업하고, 9월에 대만 대학교에 들어가려고 했다. 근데 어머니가 ‘입학 전까지 놀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다가 가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노래를 좋아하니까, 지인 분의 소개로 장욱조 작곡가와 연결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다가 매니저 분을 만나게 됐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녹음을 했다. 그리고 2주 만에 판을 내고 방송국에 갔다”며 “얼떨결에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언더우먼’ 주제가를 부르게 된 계기에 대해 진미령은 “MBC ‘싱글벙글쇼’를 진행했을 때다. 라디오를 하다보니까 성우 제안도 받았었고 그러다가 부르게 됐다”고 답했다.

또 진미령은 “생방송이 끝나면 공항에 가서 부산으로 갔다. 부산에서 노래를 하고 또 새벽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고 그랬다. 지금 가수들 못지 않게 그렇게 했다”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정가은은 “인기가 그렇게 많으셨으면 가족 분들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미령은 “어머니가 나의 든든한 조력자였는데 아버지는 그런 걸 싫어하셨다. 호적에서 뺀다고 하셨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성을 김 씨에서 진 씨로 바꾼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미국 선정 한국전쟁 4대 영웅인 김동석 대령이었다. 진미령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실미도’라는 영화가 나왔었지 않냐. 북파공작원의 대장이셨다”고 설명했다. 또 “군인 출신이셨으니까 (눈빛에) 살기가 있으셨다. 집안 곳곳에 칼을 두셨다. 피해망상이라는 병이 있으셨다”고 전했다.


한편, 전성기 시절 진미령은 모든 것을 제쳐두고 미국으로 향했다. 진미령은 미국 이민에 대해 “얼떨결에 가수가 됐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돌아온 진미령. 진미령은 “故 이주일 씨가 LA에 공연을 오셨는데 저한테 ‘너무 아깝다. 너 후회한다. 다시 가수해라’라고 하시더라. 그때 다시 열심히 해보리라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인생 그래프가 정점을 찍은 후 다시 곤두박질쳤다. 이에 진미령은 “내가 누군가를 하나 만났던 거지”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딩크족 선언을 하며 시대를 앞서갔던 진미령은 코미디언 전유성과의 결혼에 대해 “그 밑으로 들어가는 게 싫어서 혼인신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아이도 낳고 싶지 않았다. 제가 저를 챙기기에 너무 바빴다”고 떠올렸다.

이어 “좋은 사람이다. 성격이 좀 안 맞다 보니까 헤어진 거다”라고 덧붙였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부부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억대 사기가 원인이 되어 2011년 이혼했다.

마지막으로 진미령은 최근 트로트로 전향했다고 밝히며 “진미령 하면 소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나는 구성진 노래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가 팔순 때 ‘죽기 전에 트로트 한 번 듣자’고 하시더라”라고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63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진미령의 자기관리와 솔직한 입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진이 TOP 7 멤버들과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6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스트레스 타파’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콜 상사’라는 미니 콩트로 오프닝을 연 TOP 7 중 첫 지목을 받은 것은 이찬원이었다. 고3 학생의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 머리로 박을 깨려던 이찬원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희재는 출장을 자주 가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인천 신청자를 위해 김현정의 ‘멍’을 열창했다.

임영웅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신청자의 지목을 받았다. 임영웅은 더운 여름 선풍기도 틀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신청자를 위해 마야의 ‘진달래꽃’을 불렀다. 노래를 마친 임영웅은 “감사하다.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북 군산에 사는 신청자는 영탁을 지목했다. 무속인인 신청자는 “올해 22살이다. 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해에 내림굿 받고 15년째 무속인이다. 올해 초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는데 영탁님의 ‘막걸리 한 잔’이 힘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이자연 ‘찰랑찰랑’을 부른 영탁의 점수까지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처자는 장민호에게 46살에 결혼운이 들어왔다고 말하며, 임영웅이 가장 재복이 많다고 점쳤다. 그러면서 장민호에게는 “돈 관리 잘하셔야 한다. 돈은 많이 버시는데 주변에 사기꾼들이 많이 꼬일 거다”고 조언했다.

대전 신청자는 아들이 김호중 얘기만 하면 질투를 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김호중은 신청자를 위해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열창했다. 이어 정동원은 다이어트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신청자에게 남진의 ‘님과 함께’ 무대를 선물했다.

장민호는 흥이 넘치는 제주도 신청자의 지목을 받았다. 사춘기 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청자는 장민호에게 ‘맨발의 청춘’을 신청했다. 장민호는 여섯 멤버와 함께 회식 자리를 방불케 하는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김호중은 “호중 씨, 천년을 사랑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신청곡으로 받았다. 김호중은 폭풍 성량을 자랑하며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동원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청자를 위해 임영웅과 정수라의 ‘환희’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강원도 원주 신청자를 위해 홍진영 ‘산다는 건’을 불렀다.

방송 중에는 TOP 7의 스트레스 타파 메들리 무대도 공개됐다. 임영웅, 영탁, 정동원의 ‘잘못된 만남’에 이어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가 이정현의 ‘바꿔’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TOP 7 전원은 DJ. DOC의 ‘Run To You’로 흥을 폭발, 무대를 마치고 기진맥진했다.

임영웅은 29년째 소방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대전 신청자의 지목을 받았다. 신청자는 “화재나 구급을 나갔을 때 사망을 하거나 다친 걸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며 “머리 감다가 화장실에 있다가도 출동을 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임영웅이 ‘아침마당’ 출연했을 때부터 팬이었다는 신청자는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절절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러 99점을 받았다.

방송 말미 가수 강진이 깜짝 등장했다. 강진이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등장하자 멤버들은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 영탁은 강진과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꾸몄고 97점을 받았다. 강진은 ‘막걸리 한 잔’을 영탁 노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김성주 말에 “제 노래라는 걸 확실히 보여주려고 나왔다. 사실 제 노래다. 영탁이 노래가 아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강진은 TOP 7에게 직접 준비해 온 용돈을 나눠줬다. 장민호는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선배님한테 처음 받는 용돈이다”고 감격했다. 강진은 “액수를 떠나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생들이다. 앞으로 내 노래 부르면 용돈을 인상할 의향이 있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땡벌’로 100점에 도전했다가 80점 굴욕을 당한 강진은 TOP 7 멤버들과 함께 ‘삼각관계’를 열창, 100점을 받아 자존심을 회복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故) 배우 김성민이 4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아 짧은 삶을 마감했다. 향년 43세.

유가족은 지인과 가족에게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김성민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는 5명의 환자에게 기증됐다.

고(故) 김성민은 1991년 유니온베이 광고 모델로 데뷔,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왕꽃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2009년 KBS2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얻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사랑받았다.

2010년 마약 복용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는 이듬해부터 2012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다. 2013년에는 재혼, 새로운 가정도 꾸렸다. 하지만 2015년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월에 추징금 70만원을 선고받은 후 2016년 1월 구치소에서 출소했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연봉 자진삭감에 반대가 많았지만 부모님은 지지해 주셨다고 밝혔다.

6월 25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 언니로 김연경이 출연했다.파워볼

박나래가 “한국에 아예 들어온 거죠?”라고 묻자 김연경은 “이번에 아예 들어오게 됐다”고 답했고, 송은이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후배들을 위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연봉 자진 삭감에 대해 질문했다.

김연경은 “샐러리캡이라는 게 있다. 전 선수들을 줘야 하는 금액이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서만 돈을 쓸 수 있다. 여자부 23억으로 알고 있다. 23억 안에서 14-15명 선수가 나눠가져야 하는 거다”며 “해외 나가도 되는 상황이긴 한데. 코로나로 리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내년에 중요한 올림픽도 있으니까. 해외에 나가서 시즌이 안 열리면 나한테 큰 손실이 있겠구나. 한국에 들어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금액을 최고 연봉 준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생긴다.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다른 선수들 계약하고 남는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3억 5천이라고 하더라. 그 돈 달라고, 남는 돈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우리와 너무 다르다. 우리는 은이 언니 얼마 받냐, 내가 웃음 담당인데 50만 원 더 줘야지 한다”며 감탄했다.

김숙은 “난 멋있게 생각한다. 그런데 주변에서 많이 말렸을 것 같다. 랭킹 1위인데”라고 질문했고, 김연경은 “주변 애들이 다들 미쳤냐, 괜찮겠냐고 했다. 우리 에이전트도 당황했다. 너 연봉 왜 이거냐고, 앞으로 연봉 올리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제 세계에서도 다 알아버리니까. 그런데 부모님이 너무 흔쾌히 괜찮다고. 결정한 건데 그냥 해.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셔서 결정에 큰 문제없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연경은 세계 랭킹 1위 부담감도 말했다. 송은이 김숙이 “세계 랭킹 1위 타이틀 자체가 멋있다. 전세계 랭킹 1위는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김연경은 “단체 운동이라 개인 랭킹 1위를 매기지는 않는다. 연봉이 랭킹 1위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 않아 있다. 어린 애들도 많이 올라오고. 언젠가는 내려온다. 그걸 알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있기 위해서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 답했다.

또 김연경은 부친이 택시운전을 하며 손님들에게 ‘김연경 어떠냐’고 물은 뒤 반응을 전해준다며 부친의 남다른 딸사랑을 드러낸 데 더해 터키에서 결승전 전날에도 가족들과 고스톱을 친 뒤 우승했다며 “좋은 게 잔 생각이 없어지더라. 시합 끝나고 내가 잘했나, 못했나 그런 게 없어져서 좋더라”고 의지가 되는 든든한 가족의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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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배우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20세 연하 연인과 동거하고 있는 것이 보도로 밝혀졌다.동행복권파워볼

일본매체 프라이데이는 26일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20세 연하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 직격 인터뷰까지 시도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6월 초순 20세 연하와 함께 도쿄 도내 잡화점 데이트를 하며 다정히 손을 잡고 걷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여성의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만나 교제한 지 1년이 되었다고.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지난 2004년 5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4년간 결혼생활 후 10년간 별거,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이혼한 지 1년 후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어쨌든 놀고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던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20세 연하의 연인을 만나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프라이데이는 데이트에 나선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그의 연인을 직격 인터뷰해 교제에 이어 동거 사실까지 밝혀냈다.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재혼에 대해 “아직은 미정이지만 앞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심지어 취재를 해온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을 시간까지 주기도 했다고.

일본 누리꾼들은 유스케 산타마리아의 새로운 사랑에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마빈 역,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 마시타 마사요시 역 등으로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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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인스타

배우 이시영이 등산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지인과 함께 등산을 즐겼다. 흐린 날씨에도 변함없는 등산을 향한 애정이 엿보인다. 건강하고 맑은 이시영의 미모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시영이 최근 촬영을 마친 ‘SF8(에스 에프 에잇)’은 DGK에 소속된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완성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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