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August 1일 By yesy 미분류

한 달째 침묵하는 윤석열

마스크를 쓴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마스크를 쓴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달 초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채널A 의혹 사건의 수사지휘권을 박탈당한 뒤로 아무런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검찰 내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고소 사건 유출 의혹, KBS 오보 관련 ‘검언유착’ 논란, 검경수사권 조정에 이어 채널A 사건을 둘러싼 검사들의 ‘육탄전’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윤 총장은 여전히 두문불출이다. 검찰 내·외부에선 “검찰이 손발을 묶이고 ‘식물총장’이란 소리가 공공연하게 나오는데 윤 총장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지 궁금하다”는 말이 나온다.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윤석열 총장의 침묵”이라며 “검찰이 완전 괴멸 직전이고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이 전면 붕괴될 처지인데 윤 총장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틀 뒤 메시지 낼 것”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오는 3일 열리는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정례적인 행사이지만, 윤 총장은 이 자리를 빌려 최근 뒤숭숭한 검찰 분위기 등에 대해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아예 폐지하는 내용의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권고안으로 인해 검찰 내부 통신망에는 2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런 여론을 윤 총장도 모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 중간간부급 검사는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사법 체계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니 검사들도 이에 대비하고 개혁에 임하라는 당부가 주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며 “한편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흔들고 권력 수사를 방해하는 세력에 대한 비판과 우려도 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윤 총장은 공식 석상 등에 설 때마다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내 왔다. 지난 2월 정권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참석한 신임검사 임관식에서는 “검찰을 힘들게 하는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같은 달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생명이고 검사가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소신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측근 한동훈 몸싸움, 입 열면 부적절”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한동훈 검사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한동훈 검사장. [뉴스1]

복수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에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 자신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자신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수사팀을 이끄는 정진웅 부장검사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일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검사들 사이에선 “부장검사가 검사장을 폭행했다는 ‘하극상 논란’이 벌어졌는데 검찰 조직의 총책임자로서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도 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윤 총장의 최측근인 한 검사장이 연루된 만큼 섣부른 개입은 또 다른 공정성 시비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추 장관이 이번 폭행 사건에 입장을 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검사는 “추 장관이 채널A 사건에서 윤 총장을 완전 배제한 것은, 결국 자신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인권수사를 강조하던 추 장관이 왜 폭행 논란에 대해선 침묵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사·조직개편 ‘의견 조회’ 없어
윤 총장의 침묵에 대해 다른 검사는 “법무부 등이 대검을 공공연히 ‘패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초 7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검찰인사위원회가 전날 취소되기 직전까지도 법무부는 대검에 검찰 인사 관련 의견 조회를 해오지 않았다고 한다.

법무부가 준비 중인 대규모 검찰 직제 개편도 마찬가지다. 대검찰청 차장검사급 보직을 폐지하는 등 축소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대검 실무진에 의견을 달라는 공문이나 구두 요청은 현재까지 없다.

대검은 권력기관 개혁안 등은 세부 내용이 정해지면 그때 입장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윤 총장이 오는 3일 큰 틀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법무부 등과 협의해 나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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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과학적 실험을 서슴지 않는 괴짜 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30살 넘게 사는 게 목표”라고 밝혀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잡지 GQ와 인터뷰에서 “내 진짜 목표는 130∼140살까지 사는 것”이라면서 “현대 과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식이요법과 여과한 음용수를 통해 얼마든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AFP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생존한 사람은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장 칼멩이라는 프랑스 여성이라고 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디섐보는 체계적인 운동과 섭생을 통해 몸무게를 20㎏가량 늘리고 스윙 스피드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보통 수준이던 장타력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로 끌어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같은 길이의 아이언 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과학적 가설을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해내 ‘필드의 과학자’로 불린다.

“(기록과 등수에 관해) 부담을 주지 않으셨다”

전주 KCC는 지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태백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전지훈련을 다녀온 선수들에게 휴가를 줬고, 선수들은 그 동안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유성호(199cm, C)도 마찬가지였다. 유성호는 “처음에는 체력 위주의 운동을 많이 했고, 지금은 팀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KCC만의 약속된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합을 맞추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비시즌 훈련을 돌아봤다.

유성호는 고려대 시절 이후 처음으로 태백에 다녀왔다. 기자가 ‘태백’이라는 단어를 꺼내자, 유성호는 웃음으로 답을 시작했다. 유성호는 “다들 힘들다고 했고, 각오도 했다. 하지만 각오했던 것보다 힘들었다. 그런데 운동한 만큼, 체력이 좋아진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하루하루가 정말 길기는 했지만…(웃음)”이라며 태백 전지훈련에서의 성과를 말했다.

유성호는 전창진 감독과 만나기 전 태백 전지훈련에 관해 오해했다. 특히, 크로스 컨트리 훈련. 전창진 감독이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강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을 강하게 다그칠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항상 꼴찌로 들어왔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별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뛴 것을 격려해주셨다”며 전창진 감독의 격려를 기억했다.

이어, “전창진 감독님의 태백 훈련 방식이 강압적일 거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나 역시도 그랬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시간 단축이나 등수를 전혀 이야기하지 않으셨고, ‘빨리 뛰어라’는 말도 안 하셨다. ‘자기 컨디션과 스피드에 맞춰 뛰고,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말만 하셨다”며 전창진 감독의 말을 덧붙였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본인과의 싸움이다. 완주하는데 중점을 둬라’고 하셨고, 선수들 모두 자기 컨디션과 자기 스피드에 맞춰 뛸 수 있었다. 나 또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뛰었다. 크로스 컨트리 훈련을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힘들어도 부담없이 크로스 컨트리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구에 관해서는 과제를 철저히 확인했다. ‘스피드’와 ‘활동량’. 두 가지 요소에 관해서는 전창진 감독의 조언을 들었다.

유성호는 “감독님께서 ‘센터는 코트 전체를 왕복해야 한다. 그런데 너는 코트의 3/4만 뛴다. 우리가 이번 시즌에는 높이가 낮으니, 빅맨도 빠르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해야 우리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나에게 가장 깊이 다가왔다”며 전창진 감독의 조언을 전했다.

계속해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 내 포지션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우선 코트 전체를 많이 뛰고, 빠르게 뛰어야 한다. 그리고 골밑 수비나 리바운드, 스크린과 속공 가담 등 활동량도 늘려야 한다”며 전창진 감독의 조언을 토대로 자신의 과제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훈련으로 체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요소 모두 잘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다가올 연습 경기나 전술 훈련에서도 그런 점을 많이 생각하려고 한다”며 남은 비시즌 동안 해야 할 임무를 이야기했다. 태백 전지훈련에서 한 생각을 실천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했다.파워볼게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두시의 데이트’ DJ뮤지와 안영미가 일하는 와중에도 공백기 오해를 받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안영미와 뮤지의 팬으로 뮤지는 이름만 들어도 웃기다고 밝힌 청취자의 발언이 나왔다. 이에 안영미는 “나는 열심히 해야 웃기는 사람인데 이름만 들어도 웃기다니 부럽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뮤지는 한동안 TV에서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는 청취자의 반응에 “사실 저는 쉰 적이 없다”며 “고정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는데 고정프로그램이 장기로 가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몇 회 정도 지켜보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프로그램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몇 년 동안 고정을 해본 적이 없다. 길어봤자 1년이었다”고 밝혔다. 간판 고정 프로그램이 없다보니 공백기 오해를 받기 쉽다는 것. 파워사다리

안영미 역시 “저도 ‘코미디 빅리그’도 하고 있고 ‘라디오스타’도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을 만나면 ‘왜 그렇게 안보이냐’고 말씀을 하시더라. 그분들이 보시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안보이는 사람인거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와 안영미는 “오래오래 가는 프로그램을 만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8세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18세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겠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나온 가운데 “18세 때 어떻게 살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안영미는 “고2때 한창 학교 다니면서 쫓아다니는 남학생들에게 좋게 거절하느라 좀 바빴다.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뮤지 역시 “저는 댄서 하고 있을 때였다. 어디선가 안무 짜고 있었을 것 같다. 부모님들이 가장 안좋아했던 노래와 춤만 추러 다녔다”고 18세 뮤지를 떠올렸다. 이어 안영미 역시 “저는 고2때 연기학원도 다녔다. 그때 제가 연극으로 상을 받아서 한달간 무료 강습 티켓을 얻어서 그때 학원을 다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뮤지와 안영미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모습으로 막강 입담을 뽐냈다. 

[포토] 제시 ‘눈만 흘겨도 꺄르르’

가수 제시가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쇼!음악중심’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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