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August 7일 By yesy 미분류

검경수사권 조정안 내년부터 시행..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절차 구체화
법무부 대통령령 입법예고 “직접수사 연간 5만여건→8천여건 이하 감소”

검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권 축소를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4급 이상의 공무원이나 3천만원 이상의 뇌물 등으로 한정된다.

법무부는 7일 수사권 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대통령령 등의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 개정 법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는 올해 초 개정된 검찰청법에 따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 범죄와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한정된 상태다.

당·정·청은 협의를 통해 ▲ 4급 이상 공직자 ▲ 3천만원 이상의 뇌물 사건 ▲ 5억원 이상의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 범죄 ▲ 5천만원 이상의 알선수재, 배임수증재, 정치자금 범죄 등으로 검찰의 직접 수사 가능 범죄 범위를 구체화했다.

또 마약 수출입 범죄를 경제범죄에,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대형참사범죄에 각각 포함시켜 검찰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법무부는 “개정령이 시행될 경우 검사 직접 수사 사건은 연간 총 5만여건에서 8천여건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사 과정에서 검사와 사법 경찰관의 협조를 원활히 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됐다. 검찰과 경찰의 관계를 ‘수직적 관계’가 아닌 ‘상호·협력적 관계’로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중요한 수사 절차에 있어 의견이 다를 경우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수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검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간 정기적인 수사기관 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당정청, 권력기관 개편안 발표 (CG) [연합뉴스TV 제공]
검경 수사권 조정…당정청, 권력기관 개편안 발표 (CG) [연합뉴스TV 제공]

검사의 보완 수사요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검사는 경찰이 불송치 송부한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필요한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에 재수사를 요청해야 하며, 경찰은 재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재수사결과서에 그 내용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해 알려야 한다.

재수사 요청과 불송치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수사요청은 한 번만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관련 법리에 반하거나 소추요건 판단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검사가 사건 송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수사 과정에서 인권과 적법절차 보장을 위해 ‘인권 보호 수사 규칙(법무부령)’과 ‘범죄 수사 규칙(경찰청 훈령)’ 등에 별도로 규정했던 인권 및 적법절차 보장 방안을 수사준칙에 통일적으로 규정하고, 검사와 사법경찰관 모두가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2022년부터는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사의 증거능력 제한 규정도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안에 대해 검찰은 “형사사법 집행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 국가적 범죄대응 역량에 빈틈이 없도록 향후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면서도 범죄 대응 역량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사권개혁법안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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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홍건희.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주전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트레이드 효과도 두산의 버티기에 힘이 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함덕주, 4번타자 김재환의 1군 말소를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팔꿈치 통증이 이유다.

핵심 자원이 빠진 채 경기를 치렀지만 두산은 삼성을 5-2로 꺾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도 5경기를 유지했다. 여전히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리는 중이다.

워낙 방망이가 강한 팀이라 김재환의 공백은 비교적 쉽게 메울 수 있을 전망. 두산은 6일 현재 팀 타율 1위(0.299)에 올라 있다.

반면 함덕주의 이탈은 뼈아프다. 불펜이 불안한 가운데 불펜 에이스가 이탈한 모양새이기 때문. 함덕주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28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2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의 공백을 당분간 홍건희로 메울 계획을 세웠다. 홍건희는 지난 6월7일, 멀티 내야수 류지혁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받아온 우완 투수다.

홍건희는 6일 삼성전에서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4-2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친 것. 두산이 5-2로 승리하면서 홍건희는 시즌 8번째 홀드를 따냈다.

8월 들어 4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홍건희다. 홍건희가 등판한 4경기에서 두산은 3승 1무를 기록했다. 팀의 불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활약상. 함덕주의 이탈로 홍건희의 두산 내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홍건희의 올 시즌 성적은 32경기 1승1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12. 두산 이적 후만 따지면 평균자책점은 3.29(27⅓이닝 10자책)로 크게 낮아진다. 승리, 세이브, 홀드 모두 두산 유니폼을 입고 따낸 기록들이기도 하다.

트레이드 직후 두산은 즉시 주전감 내야수를 내주고 KIA에서 추격조로 뛰던 선수를 받아왔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그러나 홍건희는 두산에서 필승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만약 홍건희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두산의 불펜 사정은 더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두산 입장에서 홍건희의 트레이드 영입은 이른바 ‘신의 한 수’였다고 볼 수 있다.

6일 삼성전을 마친 뒤 홍건희는 “최근 밸런스가 좋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연습 때 (정)상호형, (박)세혁이형 말을 참고해 밸런스 잡기에 최대한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동료 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홍건희는 “재밌게 야구를 하려고 한다”며 “팬들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홍건희의 얼굴엔 웃음이 많아졌다.파워볼사이트

서울 이랜드의 레안드로가 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본지와 인터뷰한 후 자신을 찍고 있다.정다워기자
서울 이랜드의 레안드로가 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본지와 인터뷰한 후 자신을 찍고 있다.정다워기자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임대생 신분을 벗고 완전히 서울 이랜드 선수가 된 레안드로(25)는 1부리그 무대를 꿈꾸고 있다.

레안드로는 최근 서울 이랜드와 2023년 12월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서울 이랜드는 일찌감치 레안드로의 기량을 확인하고 완전 이적 작업을 진행했다. 6일 잠실에서 만난 레안드로는 “시즌 중간에 완전이적하게 돼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선수에게는 그보다 기쁜 일이 없다. 팀이 그만큼 나를 믿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팀과 같이 해야 할 기간이 길어져 더 강한 동기부여를 얻었다. 더 큰 애정을 갖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그동안 많은 팀을 돌아다녔는데 서울 이랜드는 오래 있고 싶은 팀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만큼 한국생활도 만족스럽다. 레안드로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 힘든 부분이 있다. 겨울 날씨도 정말 춥더라. 두 가지만 제외하면 모두 완벽하다.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국은 방역도 잘되고 사람들도 조심하는 편이라 이제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하남에 사는데 살기 좋다. 얼마 전에는 대전의 안드레가 우리 집에 와 함께 축구게임을 하며 놀았다. 여러모로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레안드로는 시즌 초반부터 워낙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현재 1부리그에서 우승을 다투는 팀, 지금은 하위권에 있는 K리그 전통의 명가, 그리고 2부리그에서 승격을 노리는 기업구단 등이 붙어 레안드로 영입을 추진했다. 조건도 서울 이랜드보다 좋았지만 레안드로는 이들의 관심을 뒤로 하고 서울 이랜드의 손을 잡았다. 레안드로는 “제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서울 이랜드는 저를 가장 먼저 선택해준 팀이다. 제가 한국에 오도록 도와준 팀이고, 지원했다. 이 팀에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다른 팀들에게는 고맙지만 제의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골 세리머니를 하는 레안드로.제공 | 서울 이랜드
골 세리머니를 하는 레안드로.제공 | 서울 이랜드

올시즌 레안드로는 K리그2 12경기에서 6골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 여기에 득점력까지 뽐내고 있다. 축구팬 사이에서는 전북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로페즈와 비슷해 ‘제2의 로페즈’라 불리기도 하다. 레안드로는 “얼마 전 로페즈에게 SNS로 연락이 왔다. 저에게 ‘새로운 로페즈’라 하며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줬다. 그런 좋은 선수와 비교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는 내 이름이 더 유명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두 시즌간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서울 이랜드는 레안드로를 앞세워 시즌 내내 중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대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입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레안드로는 “팀은 분명 발전하고 있다. 선수, 감독, 스태프가 모두 하나라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가 승격하면 레안드로는 옛 동료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오자마자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전북 현대 스트라이커 구스타보가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2015년 브라질 명문 SC인테르나치오날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레안드로는 “그때에도 좋은 선수였다. 얼마 전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온지 얼마나 됐다고 천천히 하라고 했다”라고 웃으며 “언젠가는 나도 1부리그에서 구스타보와 만나보고 싶다. 굉장히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옥주현은 7일 인스타그램에 “너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보낸거야. 직공들 진료 기록을 볼때면 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가 없다. 내가 발견한 위대한 원소이자 근거도 없이 만병통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버린 대재앙 #원자번호 88번 #Ra #radium”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흰 블라우스에 청치마, 하이힐을 신은 옥주현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핑클 멤버 성유리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옥주현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마리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1867~1934)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7일 OSEN의 방송가 취재에 따르면 류준열은 최근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남자주인공 역을 누가 연기할 지에 업계의 큰 관심이 쏠렸었는데 류준열이 최종적으로 캐스팅됐다”라고 귀띔했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감독을 맡고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앞서 배우 전도연이 tvN ‘굿와이프’ 이후 4년 만에 이 드라마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류준열은 극 중 남자주인공 역을 맡아 그간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파워볼사이트

류준열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운빨로맨스’, 영화 ‘더킹’, ‘리틀 포레스트’, ‘택시운전사’, ‘뺑반’, ‘독전’, ‘침묵’, ‘봉오동 전투’, ‘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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