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17일 By yesy 미분류

-삼성,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팬들은 ‘무늬만 가을야구’ 응원-팀 마운드 전력은 중상위권, 내년 젊은 투수들의 성장세에 주목-가장 큰 문제는 팀 타선 파괴력, 라팍 홈구장 이점 못 살리는 홈런 마진-양준혁 해설위원 “삼성엔 30홈런 노릴 만한 거포 추가 필요하다.”

삼성 팬들은 5년 연속 가을야구 무산에도 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전했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삼성 팬들은 5년 연속 가을야구 무산에도 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전했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 10월 15일 꽤 쌀쌀해진 대구의 가을 날씨 속에 대구라이온즈파크는 2,166명의 관중이 입장해 ‘무늬만 가을야구’를 즐겼다.  비록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6이닝 6실점)의 부진 속에 3대 10으로 대패했지만, 야구장을 찾은 삼성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패색이 짙어졌음에도 안타 하나 수비 아웃카운트 하나에 아낌없는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삼성은 이미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라팍 이전 뒤 단 한 차례의 가을야구도 없었다. 삼성 팬들 사이에선 ‘9-9-6-8-8(최근 5년 동안 삼성 리그 순위)’이라는 비밀번호가 눈앞이라는 소리가 공공연하게 나온다. 왕조 재건 과제를 넘어 더는 비밀번호 연장도 없어야 한다.  

5년 연속 가을잔치 초대 못 받은 삼성, 그래도 마운드에선 희망 봤다

삼성 투수 최채흥은 올 시즌 토종 선발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삼성)
삼성 투수 최채흥은 올 시즌 토종 선발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삼성)

 올 시즌 삼성의 전력을 되돌아보면 팀 마운드는 어느 정도 체면치레를 했다. 특히 팀 선발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12.36으로 리그 2위다.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씻은 데이비드 뷰캐넌(27G 15승 7패 평균자책 3.45)과 전반기 부상 공백을 후반기 반등으로 만회한 벤 라이블리(19G 5승 7패 평균자책 3.96)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줬다.  국내 선발진에선 최채흥(24G 9승 6패 평균자책 3.69)이 토종 선발 자존심을 살렸다. 다만, 후반기 들어 처지는 흐름인 원태인(25G 6승 10패 평균자책 5.14)의 부진이 다소 아쉽다. 베테랑 선발 투수 백정현(11G 4승 4패 평균자책 5.19)과 윤성환(5G 2패 평균자책 5.79)이 좀처럼 힘을 못 쓴 점도 안타까운 요소였다.  내년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기존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되 최근 2년 동안 선발 기회를 주로 받아 경험을 가장 많이 쌓은 최채흥과 원태인이 그 뒤를 받쳐줘야 한다. 특히 원태인이 후반기 들어 무너지는 패턴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투구의 기본은 결국 속구다. 7월 말부터 원태인의 기록을 보면 속구 피안타율이 계속 안 나빠졌다. 속구 제구와 구위 모두 나빠지며 피해 다니는 투구로 이어진다. 지난해에도 후반기 때 흔들렸는데 올 시즌도 같은 흐름이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선발 나머지 자리 하나에 들어갈 투수 후보군도 있다.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 좌완 투수 허윤동과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양창섭, 그리고 깜짝 선발 등판과 호투로 주위를 놀라게 한 장필준이 내년 시즌 선발진 합류를 위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불펜진에도 투수진은 비교적 풍족한 편이다. ‘돌부처’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 최지광과 김윤수도 셋업맨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파이어볼러’ 김윤수와 노성호의 안정적인 1군 안착도 큰 성과다. 좌완 스폐셜리스트 임현준은 올 시즌 46경기 등판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 1.99로 자신의 임무를 준수하게 수행했다.  상무야구단 제대 뒤 다소 기복 있는 투구를 보여준 심창민이 잔여 시즌 1군 무대 적응과 더불어 내년 시즌을 향한 희망을 보여줄지도 관건이다. 두 번째 FA 자격 취득을 앞둔 베테랑 불펜 우규민의 반등도 절실하다.  라팍 홈런 마진 뒤집기 필요, 김동엽뿐만 아니라 거포 추가 절실

올 시즌 팀 타선에서 가장 알짜배기 활약을 펼친 선수가 바로 김동엽이다. 삼각 트레이드 효과를 드디어 느끼는 삼성이다(사진=삼성)
올 시즌 팀 타선에서 가장 알짜배기 활약을 펼친 선수가 바로 김동엽이다. 삼각 트레이드 효과를 드디어 느끼는 삼성이다(사진=삼성)

 사실 2021년 삼성의 진짜 반등을 위해 필요한 건 팀 타선 진화다. 삼성은 올 시즌 팀 타선 WAR 리그 8위(13.41)에 머물렀다.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을 활용하는데 팀 타선이 리그 하위권이라는 점은 주어진 환경의 강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상태다. 올 시즌 홈구장 홈런 마진(78홈런-91피홈런)이 ‘마이너스’인 점은 삼성이 가장 뼈아프게 생각해야 할 요소다.  그렇다고 라팍 담장을 뒤로 밀 수 없다면 결국 홈런 군단 구축에 힘을 써야 한다. 올 시즌 삼성 2년 차인 김동엽(타율 0.315 121안타 19홈런 70타점)이 후반기 꾸준한 타격감으로 그 희망을 전했다. 드디어 삼각 트레이드 효과를 체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김동엽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 거포가 더 필요한 건 명백한 현실이다. 그게 좌타자 거포라면 더 딱 들어맞는다.  삼성 출신인 MBC 스포츠플러스 양준혁 해설위원은 “삼성이 현재 선수들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현재 삼성 타자들이 대부분 커리어 하이지만,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30홈런 정도를 기대할 만한 타자가 더 필요하다. 외부 FA 영입의 필요성이 느껴진다”라고 바라봤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는 KBO리그 원년 팀인 삼성에 가장 쓰라린 암흑기와도 같다. 해마다 나오는 라팍에서 첫 가을야구를 향한 선수단의 공약은 공수표에 그치고 있다. 선수단의 노력과 별개로 구단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미 다가오는 비시즌 프런트와 선수단 구성에 있어 큰 변화가 몰려온단 소문이 퍼지고 있다. 삼성이 내년 시즌 6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로 비밀번호 연장만을 막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서울신문]

F15K가 출격하는 모습 공군 제공
F15K가 출격하는 모습 공군 제공

코로나19가 군의 고질적 문제인 조종사 유출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이 공군에게 제출받은 숙련급 조종사 정원 및 전역 현황에 따르면 내년 전역을 위해 전역신청서를 제출한 공군 조종사들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의무복무(공사 15년)을 채운 조종사들은 9월 말까지 전역신청을 한다. 이후 다음해 2월 또는 6월에 전역을 하게 된다.파워볼게임

조종사 유출은 그동안 군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최근 5년 동안 대위~소령 숙련급 조종사 전역 현황은 2016년 130여명에서 2017년 110여명, 2018년 130여명, 지난해 130여명, 올해 6월까지 110여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약 110여명 정도가 의무복무를 채운 뒤 전역을 택하는 것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민간 항공사로 이직한다. 더 높은 연봉과 근무 조건 등을 택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 조종사들의 경우 조종임무 외에 부대 관리 등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민간항공사는 매년 9월쯤 공군으로 채용 계획을 발송한다. 조종사들은 이듬해 민항사로 옮기겠다며 전역지원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민간항공사가 경영난에 빠지자 조종사 채용 계획이 전멸하다시피 하면서 조종사들도 방향을 틀었다.

공군 뿐만 아니라 민항기 체계와 매우 유사해 민항사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해군 P3 해상초계기 조종사들도 올해 단 1명도 전역하지 않았다. 통상 해상초계기는 망망대해를 위험하게 저공비행을 해 조종사들의 피로도가 더 높다. 지난해의 경우 소령급 베테랑 P3 조종사는 단 1명도 군에 남아있지 않았다.

군 내부에서는 “이것이 군의 민낯”이라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군 당국은 그동안 비행수당을 인상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해 왔지만, 어떤 것도 이들의 전역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들이 전역을 택하지 않으면서 따라오는 문제도 많다. 당분간은 진급 싸움이 ‘박 터질 것’이라는 게 공군 내부의 목소리다. 때문에 조종사 운용 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 의원은 “조종사들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가슴에 새기며 영공을 방위해야 할 엘리트 장교들”이라며 “하지만 전투기 조종사라는 임무와 직책을 ‘생계의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일까. 단 6개월 차이지만 팀이 바뀌자 가레스 베일도 달려졌다.

미국 ‘ESPN 풋볼’은 17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과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9월 레알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입단했다. 레알 시절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를 비롯해서 나태한 생활 태도로 많은 비판을 받던 베일은 토트넘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서 명단 제외를 요청하거나 경기 중 관중석서 낮잠을 자는 척을 하던 베일은 토트넘 입단 이후 부상에도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을 응원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훈련서도 이전과 달리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포함한 토트넘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훈련장의 베일에 반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레길론의 증언을 통해 베일이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대해 알렸다.동행복권파워볼

베일과 레알 시절부터 한솥밭을 먹은 레길론에게 ‘레알 버전 베일’과 전혀 다른 ‘토트넘 버전 베일’은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레길론은 나에게 ‘베일은 레알 시절하고 전혀 다른 남자가 됐다’고 평가했다”면서 “베일은 우리와 함께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보였다.

베일의 복귀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그는 축구를 하고 싶다. 다시 최고가 되길 원한다. 모든 결정에 팀이 우선이 되겠지만 베일에 대한 배려도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안선영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연하 남편과 불금을 즐겼다.

안선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금”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금요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긴 안선영과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의 남편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선영과 남편은 결혼한 지 꽤 됐음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안선영은 “바로네 사는 이야기”라며 특별한 일상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오피셜 차트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앨범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15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주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타이틀곡인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전주보다 40계단 하락한 93위를 기록했고, 선공개곡인 ‘아이스크림’은 5계단 떨어진 85위를 기록했다.

‘디 앨범’은 블랙핑크가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지난 2일 발매됐다.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이자 12년 만의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FX마진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미국 ABC 방송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하고, 다음날에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rambo@yna.co.kr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