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November 24일 By yesy 미분류
신진서 바둑기사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 바둑기사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바둑 삼국지’ 농심배에서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파워볼사이트

신진서는 24일 오후 2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9국에서 중국 탕웨이싱 9단과 맞붙는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신진서는 홍기표 9단(1승 1패), 강동윤 9단(1패), 신민준(1승 1패)을 이은 한국의 네 번째 주자다.

국내 랭킹 2위 박정환 9단도 남아 있지만, 최근 기세가 더 좋은 신진서가 먼저 나선다.

탕웨이싱은 23일 8국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시바노는 22일 7국에서 신민준에게 패배를 안겼지만, 탕웨이싱에게 막혀 연승에 실패했다.

중국은 탕웨이싱을 이어 커제·양딩신 9단이 대기하고 있고, 일본은 시바노의 탈락으로 이야마 유타 9단과 이치리키 료 8단만 남았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abbie@yna.co.kr

박신혜. 넷플릭스 제공
박신혜. 넷플릭스 제공

배우 박신혜가 전종서와 ‘콜’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콜’ 인터뷰에서 “전종서 씨는 정말 대단하다. 연기도 소름돋게 잘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에너지를 발산하는 친구가 있을까 싶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나도 소름이 돋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실제론 귀엽고 애교도 많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리듬이 느껴지지 않나. 그 리듬이 참 통통 튀는 친구다.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영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나도 종서 배우에게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또한 그는 “전종서 씨가 맡은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영숙 역할은 광기가 어려있고 사람들을 숨막히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어서 시나리오 볼 때도 영숙이가 많이 보였다”며 “‘나라면 영숙이를 하고 싶을 거 같은데’ 하는 생각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서연이가 가진 올곧은 사람의 모습이 무너져가면서 독해져가는 모습 또한 재밌겠더라. 계속 미쳐있을 순 있지만 정상이었다가 미쳐지는 모습을 그리는 것 또한 즐거운 작업이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촬영 도중 에피소드에 관해서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신혜는 “우리가 영화에서 실제로 만나는 장면을 찍으면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있다. 우리는 격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연기하는 와중에 스태프분께서 ‘컷’을 외치더라. 아슬아슬해보였단 얘기를 들어서 우리가 좀 격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웃음) 그런 부분이 영화에 잘 담긴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신혜는 “중요한 신이나 감정신을 촬영할 때는 서로 촬영장 가서 카메라 앞에서 같이 연기를 해줬다”며 “전종서 씨가 촬영할 때는 제가 현장에 가서 앞에서 대본을 읽었고 내가 할 때는 전종서 씨가 와서 맞춰줬다. 실제로 통화를 하진 않았지만 앞에서 목소리가 들려서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 자체만으로도 서로가 감정을 주고받으며 연기할 수 있어서 그 점은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이 출연하며 이충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전화 통화로 서로의 운명을 뒤바꾼 두 사람을 둘러싼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는 전형성을 벗어난 편집과 음악이 더해져 장르적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생충’을 통해 외국어 영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을 수상한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여했다.

이 작품은 당초 3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배우 문정혁,유인나,임주환이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BC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MBC제공 2020.10.21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도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

한 연예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 역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앞서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와 접촉한 스태프,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철인왕후’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위기를 맞은 가운데, 드라마 촬영장도 코로나19 검사와 촬영 중단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가덕도 신공항, 균형발전의 희망..더 지체할 시간 없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가덕도 신공항 관련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 수 있다’고 비판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서울 밖은 모두 시골인줄 아나”라고 비판했다.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윤 의원의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지’라고 발언한 거에 깊은 유감”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국제대변인은 “가덕도는 세계 6위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부산 신항이 있는 곳이자, 녹산산단,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접한 곳으로 물류와 산업이 역동하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했다.

그는 “조만간 백신개발이 예상되는데도 코로나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 때문에 2030년 엑스포까지 완성하려는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한다면, 코로나 중에 대면 접촉을 야기하는 어떤 기관산업도 투자할수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고추 말리나”라고 했다.

이어 “인천공항을 지을 때도 수요 걱정이 있었지만, 짓고 보니 예상 수요를 훨씬 넘었다. 가덕도 신공항은 동남권 1000만 국민뿐만 아니라, 동남권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용하며, 해외 항공사의 환승 수요까지 유치할 수 있는 공항”이라며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국가 중에는 관문공항이 지역마다 몇 개씩 되는 나라도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은 세계적인 항만과 국제공항의 연계로 동남권을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대한민국 국토가 고르게 발전하게 하는 균형발전의 희망”이라고 했다.파워볼

그러면서 “2002년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로 129명이 사망하면서 안전성 문제로 논의를 시작한 동남권 신공항이 지난 17년 동안 정치 논리로 이용되고 수도권 중심 경제논리로 잊혀졌다”며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가덕도 신공항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공항이 활성화될지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지는 항공사들의 노선 개설이 중요한데 지금 상황에서 항공수요를 섣불리 추정해 계획을 급히 확정해버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지금 제기되는 안전문제까지 포함, 타당성을 정교하게 따져볼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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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안녕하세요, 청운초등학교 6학년 이성현입니다”.건장한 청년이 인사를 건넸다. 인사를 하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어렸다. 마스크를 벗고 보니 앳된 얼굴이었다. 이성현 군의 아버지 이영종 씨는 “아직 초등학생이라 부끄럼이 많습니다. 그런데 축구할 때는 얼굴이 달라져요”라며 아들의 축구사랑에 대해 칭찬했다.만남을 갖기 전 프로필을 들었을 때 184cm였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사이에 1츠가 더 컸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초등학생이다.FC포텐셜 소속인 이성현은 프로산하 유스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초 포텐셜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이성현은 강창화-천관희 등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성현 등 공격 트리오의 활약으로 FC포텐셜은 연습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11경기를 펼치는 동안 모두 승리했다.특히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가 바로 이성현이다.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아직 몸이 성인처럼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키에 비해 유연한 몸을 가진 이성현은 포스트 플레이를 펼친다. 상대 수비와 힘겨루기서 승리를 거둔 후 ‘발’로 골을 넣는다. ‘발’로 골을 넣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헤더를 연습하지 않았다.유럽축구연맹(UEFA)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한 FC포텐셜 호세 피리 감독은 이성현을 공들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유소년팀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피리 감독은 이성현이 장신이지만 머리로 골을 넣지 못하게 하고 있다. 만으로 12세인 이성현은 아직 발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피리 감독의 말처럼 이성현은 자신의 발로 오는 볼에 대해 집중력을 키우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습 경기를 펼치는 것이 어렵지만 이성현이 속한 FC포텐셜은 수원 삼성,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등 프로 산하 연습경기를 펼쳤다. 연달아 승리를 거두는 동안 이성현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매 경기 2골 이상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장신 공격수지만 ‘발로’ 골을 터트리는 이성현의 모습에 기대가 커진 프로 산하 유소년팀 감독들은 그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스카우트 제의도 여러차례 받았다.”축구를 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친구들 하고 열심히 뛴 후에 승리까지 거두니 말할 것이 없어요. 감독님께서 특별한 말씀을 하시지 않아요. 저희끼리 만들어 보라고 하세요. 다만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라고 말씀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머리로 골을 넣지 말라고 하시고 수비수들에게는 단순하게 플레이를 펼치라고 하세요. 평소에 연습할 때 그 부분에 신경쓰고 친구중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서로 놀려요. 그렇게 함께 웃으면서 축구하니 더 재미있어요”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성현은 원래 FC서울 유소년팀 소속으로 축구를 배웠다. 야구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지겨웠던 이성현은 축구로 돌아섰다. 일반적으로 3~4년 정도 노력해야 입단할 수 있는 서울 유소년팀에 축구를 배운지 6개월만에 입단했다. 4학년 때 시작했지만 6학년들과 함께 뛰었다.그런데 축구에 대한 재미도 줄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또래에 비해 키가 크니 수비를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지겨운 것이 싫었던 이성현은 아버지를 졸랐다. 이성현의 아버지는 우연한 기회에 스페인 지도자가 가르치고 있다는 FC포텐셜을 알게 됐고 곧바로 찾아갔다.이 씨는 자택인 서대문에서 수원까지 아들을 위해 이동한다. 본업도 있지만 막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대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직 ‘사커대디’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이 씨의 정성은 대단하다. 이영종 씨는 “첫 째가 26살이고 (이)성현이는 늦둥이에요. 아직 애기지만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다고 하니 의지를 꺾을 수 없네요. 종로에서 수원까지 이동하는 것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성현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고 말했다.이성현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시작한지 3년밖에 안됐다. 지난해부터 FC포텐셜에 합류했고 공격수로 지도를 받은 것도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또래에 비해 일찍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력이 필요하다. 장신 공격수지만 다양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 K리그를 자주봤던 이성현에 롤 모델은 정해져 있다.
“김신욱, 오승훈 선수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 선수들만큼 되려면 더 노력해야 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가장 되고 싶은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입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진짜 배우고 싶은 선수에요. 김신욱 선수를 비롯해 모두 머리 뿐만 아니라 발로도 좋은 골을 넣는 것 보고 꼭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이에요”아직 어린 이성현이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성장판 문제로 인해 축구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 덕에 축구를 다시 하게 됐다. 6학년이 되며 다시 시작한 축구이기 때문에 이성현에게는 정말 소중하다. 아버지 이영종 씨도 성장판 이야기가 나왔을 때 얼굴을 돌렸다. 막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부모지만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만큼 힘겨운 시간이 있었지만 이성현은 잘 치료 받았고 어느덧 184cm가 됐다.이성현의 꿈은 스페인 축구를 배우고 유럽에서 뛰는 것이다. 스페인 축구 유학도 고민중이다.“축구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할 수 있어요. 정말 좋은 선수가 되서 아버지 어머니께 효도하고 싶어요. 형에게도 좋은 선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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