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26일 By yesy 미분류
마커스 시미언(왼쪽)과 안드렐톤 시몬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마커스 시미언(왼쪽)과 안드렐톤 시몬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내년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주전 유격수는 어떤 선수가 될까.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12월 26일(한국시간) 올 시즌 오클랜드의 유격수이자 FA 유격수 최대어인 마커스 시미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미언은 2015년 오클랜드 이적 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2019년에는 전 경기에 출전, 타율 0.285 33홈런 92타점 OPS 0.892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록 올 시즌 조금 부진하기는 했지만 오클랜드로서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영향을 끼치는 시미언을 당연히 잡고 싶어 한다. 그러나 스몰마켓인 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랜드가 시미언을 잡기는 어렵다.  매체는 시미언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이에 대한 대안으로 똑같은 FA 신분인 안드렐톤 시몬스를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인 시몬스는 올 시즌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97 10타점 OPS 0.702를 기록했다.  매체는 “시몬스가 온다는 것은 수비로만 보면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네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시몬스에 비해 시미언은 수비에서 다소 약점을 드러냈다. 수비 개선으로 정평이 난 론 워싱턴 코치를 만난 이후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기는 했으나 시몬스에 비할 바는 못 된다. 물론 시미언의 공격력만큼은 따라가기 어렵다. 시몬스는 LA 에인절스에 있던 5시즌 동안 36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시미언이 지난해 한 시즌 기록한 33홈런과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매체는 올 시즌 127타석에서 단 16삼진만을 당한 시몬스의 컨택 능력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매체는 “여전히 오클랜드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은 시미언의 잔류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재정 문제가 관건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시몬스가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몬스의 영입이 시미언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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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김하성에게 오퍼를 했을까.”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의 포스팅 마감은 미국 동부 기준 내년 1월1일 17시다. 한국시각으로 1월2일 7시. 이제 딱 1주일 남았다. 아직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계약 자체가 불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실제로 김하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곧 드러난다.

팬사이디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김하성에게 오퍼를 넣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다음으로 공격력 보강이 필요하다. 젊은 내야수로서 파워와 클러치능력, 멀티포지션 소화능력을 갖춘 김하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김하성이 한국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식사를 함께 했던 사실이 미국 언론들에도 알려지면서, 김하성을 토론토와 연결시키는 분위기가 있다. 제이스저널은 “토론토가 공식적으로 김하성에게 다년계약 제의를 한 것으로 소문난 팀들 중 한 팀일까. 김하성이 내야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선택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팅 마감일이 내년 1월2일이기 때문에 토론토가 원하는 것보다 더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 아마 토론토는 김하성에 대한 오퍼를 한 팀 중 하나라고 가정하는 게 안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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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이스저널은 토론토가 김하성을 영입하면 주전 유격수 보 비셋을 이동시킬 필요는 없다고 봤다. 김하성은 3루로 쓸 수 있다. 실제 토론토는 마땅한 주전 3루수가 없다. “내가 배팅맨이라면, 토론토가 김하성을 위해 유격수 보 비셋을 옮기지 않을 것이다. 비셋은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영입할 때만 포지션을 바꾸면 된다”라고 했다.파워사다리

류현진이 미칠 영향도 궁금해했다. 제이스저널은 “김하성은 오프시즌에 류현진을 만났다. 메이저리그 베테랑에게 모든 것을 뽑아냈다. ‘류 팩터’가 협상과 김하성의 결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KBO 통산 891경기서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를 기록했다. 제이스저널은 “전직 메이저리거 에디슨 러셀은 올해 키움에서 65경기서 2홈런, 타율 0.254를 기록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 올 수 있다. 토론토는 한국인 내야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했다.

[김하성(위), 류현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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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김노을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고교시절 불량 청소년들에게 책을 뺏긴 일화를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감독 장항준, 드라마 작가 김은희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항준은 “고등학생 때 헌책방을 자주 다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에 독서실 마치고 집에 갈 때 뒤에서 누가 막 뛰어와서 책 좀 빌리자고 한다. 누가 봐도 빌려줘야 할 것 같은 형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정석’처럼 비싼 책만 가져간다. 그러면 가방이 남루해진다. 집에 돌아가서 ‘엄마 나 깡패 만나서 책 다 뺏겼어’라고 하면 참고서 사라고 돈을 주시곤 했다”고 털어놨다.파워사다리

그러면서 “다음 날 헌책방에 가면 익숙한 책이 눈에 띈다. 사려고 뽑아든 책이 바로 전날 뺏긴 내 책인 거다. 내 이름을 칼로 다 긁었더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북유럽’ 방송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 2020.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 2020.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5일 “강력하고도 혁신적이며 상상할 수 없는 부동산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3’에서 새해 소망을 묻는 말에 “더는 땅을 사고팔면서 부자가 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방송은 헨리 조지의 책 ‘진보와 빈곤’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유 이사장은 19세기 토지보유세를 주장했던 헨리 조지에 대해 “사회악 근절을 위해 토지 단일세를 주장했던 사람으로 부동산을 투기의 수단으로 이용해 엄청난 부동산값 폭등이 일어나려 해 정부가 규제할 때 주류 언론에서는 정부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그를 소환한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헨리 조지의 토지 개념, 부동산 버블을 설명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요즘 일로 뉴욕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부동산값이 올해 엄청나게 올랐지만, 미국·영국·독일 모두 난리”라고 했다.

유 이사장은 “부동산값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 헨리 조지가 제안한 토지 단일세의 취지를 우리나라의 조건에 맞게 실행할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os547@news1.kr

펜트하우스 재방송 몇부작 민설아 범인 시즌2 인물관계도 시청률 17회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윤종훈 김현수
펜트하우스 재방송 몇부작 민설아 범인 시즌2 인물관계도 시청률 17회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윤종훈 김현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변 없는 말초적 스토리텔링과 삶의 최전방에 선 극악무도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알면서도 빠져드는 올가미, 김순옥 표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예견된 이슈성을 입증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지아, 김소연, 엄기준, 유진, 김현수, 신은경, 윤종훈, 봉태규, 어느 한 명 버릴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 투혼 역시 조력을 더하는 요소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몇부작, 재방송, 다시보기 키워드가 몇 주 전부터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를 장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아래 2020년은 대다수에게 “삭제하고픈 년도”라 불릴 만큼 육체적, 정신적인 고난을 안겼다. TV 채널 춘추전국시대의 지상파 역시 전반적 안방 볼거리, 사유 거리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했다. 개중 SBS는 뒤숭숭한 심경에 사로잡힌 국민들에게 스타작가 김순옥이 건네는 카타르시스를 유혹처럼 제안해온 격이다.

드라마국은 지난 10월 26일 ‘펜트하우스’ 1, 2회를 연속 편성하며 불륜, 집단 린치(폭행), 살해, 부동산, 예술계 사교육 등 한국사회의 은밀한 현안을 노골적으로 펼쳐 보이는 동시에 ‘막장 작가’라는 김순옥의 압도적 영향력을 캐치프레이징했다. 대한민국은 GDP(국내총생산) 지수 등에서 이미 경제 강국 반열이며 그만큼 전 계층이 바라보는 삶의 질에 관한 안목, 기대치가 높게 상정돼 있다. 동시에 빈부격차와 그에 따른 현대판 계급 격차 역시 자본주의체제에서 일어나는 수순일 터. 때문에 ‘펜트하우스’는 대한민국 0.1% 계층이라는 주무대 뒤에 가난한 과외선생 민설아(조수민)라는 안쓰러운 프롤레탈리아의 이면을 배치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진한 드라마적 페이소스를 일궈낸 편이다.

민설아는 살해 당했다. 부와 권력을 가진 가해자들은 각자가 가진 것들을 지키고자 모든 도의를 내던진 채 혈투를 벌이는 상황. 이로써 ‘펜트하우스’는 인간의 기저에 도사리고 있는 이기심과 잔인무도한 악심(惡心)을 손에 잡힐 듯 뚜렷하게 건져 올리게 됐다. 이른바 한국을 위한, 한국의, 한국에 의한 욕망 지형도다.

때론 시트콤이나 우화라는 착각을 부를 만큼 비현실적으로 전개되는 이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은 부인할 수 없는 ‘막장’ 그 자체다. 하지만 현 시국, 이 같은 의도적인 막장 톤에 무조건적 비난을 가할 수만도 없다는 것이 대중콘텐츠를 두루 향유하는 시청자들의 중론이다. 사회면의 사건사고들이야말로 돈, 권력, 계급으로 약육강식이 정해지는 자본주의사회의 핍진성과 비천함을 공증해내는 가운데, 막장 드라마는 이 같은 현실세계의 작은 미니어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주변의 삶이 인간이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를 능가하는 다원화 사회가 도래했다면 오늘날 막장 드라마는 사라져야 할 병폐가 아닌, 현재를 박제하는 박물관 기능은 아닐까.

현재 ‘펜트하우스’ 시청자 커뮤니티 등지에는 극중 배로나(김현수) 사망설이 유의미하게 회자되기도 한다. 배로나, 주석훈 모티프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해석에 더불어 배로나의 작명 역시 ‘로미오와 줄리엣’ 배경도시 베로나에서 착안했다는 것이 글쓴이의 요지다. 때문에 향후 배로나는 오윤희, 주단태 재혼 가능성 안에서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라인마냥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 같은 시청자들의 고차원 감상과 전망은 ‘펜트하우스’가 펼치는 욕망 지형도가 이른바 세계 문호들이 그려낸 작품 플롯 구조와 유사하다는 전제를 유추하게 한다. 한때 막장이라 비난 받았지만, 어느 덧 스토리 원형에 있어 인간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건드리기 시작한 김순옥 작가는 과연 이토록 뜨거운 마니아 시청층의 설왕설래에 어떻게 화답할까. ‘펜트하우스’의 화생방 같은 입구가 활짝 열렸다. 다만 인간사 새옹지마처럼, 누구도 이 스토리의 결말 혹은 출구만큼은 가늠할 수 없게 됐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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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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